술,酒,맛집,下酒菜,
진양 양꼬치
yariggury
2020. 8. 30. 21:11
분명 같은 장소에 같은 양꼬치 집인데...,
이름이 바뀌었다.
그리고 맛도 바뀌었다.
2016년에는 "대원 양꼬치" 였다.
정말 맛있어서 자주 갔었고 갈 때 마다 손님이 늘어서 나중엔 자리가 없어서 헛걸음이 부지기수였는데...,
2016년에 찍었던 대원 양꼬치 간판
오랜만에 가본 대원 양꼬치인줄 알고 간 진양 양꼬치..., 2호점
꼬치 맛은 동일한데, (어차피 비슷한 곳에서 사왔을테니...,)
어향가지 (鱼香茄子)맛이 완전히 다르다.
맛이 없는 정도는 아니나 다른 보통 양꼬치 집하고 비슷하다.
전에 대원 양꼬치 일 때의 어향가지는 정말 맛있었는데.
아쉬움에 간단하게 먹고 그냥 나왔다.